엔씨소프트(036570)가 대원미디어와 게임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패키지 게임을 판매 및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퍼플에 새롭게 입점하는 게임은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환세취호전 플러스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1994년 국내 게임사 손노리가 선보인 동명의 역할수행게임(RPG)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환세취호전 플러스'는 일본 게임사 컴파일이 1997년 출시해 국내에서 인기를 끈 환세취호전의 리마스터판이다.
엔씨소프트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사전 판매를 오는 20일부터 시작하고, 퍼플을 통해 PC 버전 한정판 실물 패키지와 PC 다운로드 버전을 판매한다. 두 게임 모두 퍼플을 통해 12월 18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임원기 엔씨소프트 최고사업관리책임자(CBMO)는 “퍼플이 대원미디어와의 협력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통합 게임 플레이 허브로 점차 발전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가 운영 중인 전국 가맹 PC방에서도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환세취호전 플러스'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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