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삼천리(004690)그룹이 10일 유재권 ㈜삼천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천리그룹은 이번 인사가 백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미래 성장을 이루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밝혔다.
삼천리는 유 부회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대표이사 사장에는 ㈜S-Power 전영택 사장을 보임했다. 삼천리에서는 또 김정태 상무가 전무로, 김석규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다. 또 원장연 부장 등 3명이 이사로 승진했다. 삼천리모터스는 김태석 삼천리 전무를 부사장으로 선임했으며 삼천리ENG는 황양식 삼천리 부장을 이사로 임명했다. 삼천리ES는 문봉준 부장을 이사로, 삼천리자산운용은 송준식 수석부장을 이사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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