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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한국판 CES서 'AI 솔루션' 대거 전시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ES 2025(한국전자전) 삼성전자관에서 관람객들이 '마이크로 RGB TV'의 압도적 화질과 색 재현력, 명암 표현력 등을 경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가 ‘한국판 CES’인 한국전자전(KES) 2025에서 인공지능(AI) 공간 솔루션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개인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하는 가전·상업용 솔루션을 선보였고 LG전자는 AI 기능이 적용된 모빌리티 공간과 AI 특화 가전 등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ES에 집과 교실, 매장 등 실제 생활환경을 테마로 한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대형 LED를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와 디스플레이 특화 전시공간을 마련해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

관람객들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RGB TV'와 TV에 탑재된 개인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하는 '비전 AI 컴패니언'도 체험할 수 있다. 또 거실·주방·침실 등 집을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 스마트싱스를 중심으로 연결된 다양한 전자제품이 가족 구성원의 일상을 쉽고 편리하게 혁신하는 'AI 홈'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 VTX 솔루션, 더 무빙스타일, 스페이셜 사이니지,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최신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조성했다.



LG전자는 약 900㎡(약 272평) 규모 전시관에서 'LG AI 갤러리'를 테마로 공감 지능이 적용된 제품을 대거 전시했다. 전면에는 국내 파트너사와 협업해 만든 키네틱(움직이는) LED, LED 사이니지와 거울을 활용해 만든 88개 정육면체 모듈 등을 배치했다.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슈필라움'에서는 차량이 이동 수단을 넘어 업무 공간, 팝업 매장 등으로 변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또 136형 초대형 스크린 'LG 매그니트 액티브 마이크로 LED'와 생성형 AI 기반 AI 홈 허브 '씽큐 온'으로 연결된 통합 AI 홈 솔루션도 선보였다.

연내 출시 예정인 신제품들도 공개했다. 우선 청소 로봇 신제품인 빌트인형 '히든 스테이션'과 프리스탠딩형 '오브제 스테이션' 2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시했다. 욕실 사용 전·후로 공간의 온도와 습도를 관리해주는 'LG 바스 에어 시스템', 신개념 샤워 수전 'LG 샤워 스테이션' 등 욕실 솔루션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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