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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 AI 기반 '키즈폰 안전 관리 기능' 강화…특허 출원 완료

"AI 통한 예측 기반 안전 기능 구현할 것"

[사진=알트]




IBKS제21호스팩(442770)과 합병을 추진 중인 알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키즈폰 안전 관리 기능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알트는 최근 AI 기반 위치 추적 기능과 관련된 ‘My Kids Route'와 'Smart Tracking with AI'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을 마쳤다. ‘My Kids Route’는 부모가 자녀의 자주 이용하는 경로를 미리 설정하고 정교한 실시간 위치 추적을 지원하며, 경로 진입 또는 이탈 시 알림이 발송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자녀 안전 관리 대응이 가능하다.

'Smart Tracking with AI' 기능은 자녀의 과거 이동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패턴을 분석하는 게 특징이다. 이동 시간, 속도, 동선을 기반으로 이상 징후를 예측하고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보낼 뿐 아니라 AI가 해당 경로 주변 환경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사전 경고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등하교 시간대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하면서 부모들의 자녀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신규 출원한 기술은 AI GPS 추적 서비스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더 직관적인 위치 모니터링을 제공해 단순 위치 정보 전달에서 나아가 AI를 통한 예측 기반 안전 기능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트는 자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술 전문 기업으로, 키즈폰과 폴더형 스마트폰 개발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디지털 연결성을 강조해 왔다. 이번 특허 출원은 회사 비전인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새로운 시장 발견'을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알트는 지난 2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IBKS제21호스팩과 합병 및 사명 변경 안건을 승인한 바 있다. 알트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AI 신사업 가속화 및 미국, 일본 등 해외 진출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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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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