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스마트 TV 플랫폼 '삼성 TV 플러스'에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FAST) 채널 12개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청 가능한 채널은 △JTBC △JTBC2 △JTBC4 △MBN △한국경제TV △연합뉴스경제TV △매일경제TV △MTN 머니투데이방송 △캐리TV △더라이프2 △K바둑 △아리랑TV 등으로 올해 내 순차적으로 시청 가능하다.
FAST는 개방형 OS가 탑재된 스마트 TV에서 구독 요금이나 시청료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IPTV, 케이블 TV 등 유료 방송이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달리 스마트 TV와 인터넷만 있으면 광고를 시청하면서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상무는 "LG유플러스만의 자체 송출 시스템으로 삼성 스마트 TV에서도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시청 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최고의 시청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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