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오는 10월 25일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하는 '틱톡 어워즈 2025'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틱톡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주목받은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의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처음 열린 틱톡 어워즈에서는 연기와 디저트 먹방으로 10대부터 50대까지 넓은 팬층을 둔 '젼언니'가 올해의 크리에이터상을 받는 등 총 17개 부문에서 수상이 진행됐다. 여기에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에스파 등 다양한 케이팝 아티스트 무대도 이어졌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틱톡 어워즈 2025'는 △올해의 크리에이터상 △올해의 비디오상 등 숏폼 트렌드를 이끈 크리에이터와 콘텐츠를 돌아보는 부문이 준비됐다. 또한 △올해의 라이징 크리에이터상 △올해의 소셜 임팩트 크리에이터상 등 신예와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는 상도 포함됐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라이브 뮤직 △올해의 송라이터 부문이 신설됐다.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올해의 아티스트상 △올해의 노래상 등을 통해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활약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틱톡 애플리케이션(앱) 사전 투표로 결정된다. 구체적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틱톡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다. 행사 당일에는 레드 카펫과 시상 세리머니,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틱톡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케이팝 아티스트들도 무대에 올라 숏폼 콘텐츠와 라이브 퍼포먼스를 결합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훈 틱톡코리아 운영 총괄은 "틱톡 어워즈는 한 해 동안 틱톡 커뮤니티에 영감을 준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들이 주인공인 축제로 틱톡에게는 가장 뜻깊은 시상식"이라며 "올해는 더욱 확장된 규모로 트렌드를 주도한 크리에이터와 한국 엔터테인먼트를 세계에 알린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성과를 함께 기념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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