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부산 해운대서 비급여 정보 등 대국민서비스 홍보활동 펼쳐

23~25일 ‘HIRA’s 건강 썸머 바캉스‘ 열어

안내·체험·이벤트 통해 서비스 홍보 나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부산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진행한 ‘HIRA’s 건강 썸머 바캉스‘ 행사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3~25일 부산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대국민서비스 체험프로그램 ‘HIRA’s 건강 썸머 바캉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행사에 피서객, 가족 관광객 등 시민 8200여 명이 참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행사 부스를 안내·체험·이벤트 3개 구역으로 나눠서 주요 대국민 서비스와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체험존에서는 진료비 확인 요청, 비급여 진료비 정보,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등 심평원의 대국민서비스를 신체 활동 게임으로 접목해 소개했다. 비급여 진료비 명세서를 순발력 있게 잡아내는 ’진료비 확인 요청 챌린지‘는 젊은 층 참여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스텝퍼 위에서 저렴한 진료비로 만들면 성공하는 ’비급여 진료비 지식 점프 챌린지‘를 통해서는 동일한 비급여 항목이라도 병원마다 진료비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렸다. ‘우리지역 좋은 병원 찾기 챌린지’는 부산광역시 지도를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평가정보에 맞는 색상 버튼을 누르며 지역별 우수 병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후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4.8%가 심평원의 대국민서비스 이해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응답했다. 이경수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면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