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엑시큐어하이트론(019490)은 미국 자회사인 엑시큐어(Exicure)가 올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해 지난달 1일부로 나스닥 상장규정 5250(c)에 따른 주기적 공시요건을 준수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엑시큐어하이트론은 엑시큐어(나스닥 XCUR)가 이와 관련해 나스닥 상장자격부서로부터 해당 규정 준수 확인 및 관련 사안 종료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엑시큐어는 1분기 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해 지난 5월 나스닥에서 결함 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기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인 엑시큐어는 검증된 표적을 대상으로 하는 RNA(리보핵산) 기반 핵산치료제 개발을 진행해왔다.
최근 구조조정과 임상 및 개발활동을 중단한 이후 기존 바이오 자산 및 기타 전략적 대안을 포함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회사 츠은 전했다.
한편 1분기 말 기준 엑시큐어하이트론은 엑시큐어 지분 52.76%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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