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서울 강동구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지하 1층에 고덕점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덕점의 가장 큰 특징은 체험 중심 모바일 전문관 ‘모토피아’를 새로 선보인 것이다. 모바일과 유토피아의 합성어인 해당 공간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모바일 제품군은 물론 요금제 상담과 개통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한다.
고객의 생애주기별 특징, 모바일 브랜드·기기에 대한 선호도, 데이터 사용량 등에 맞춰 개인별로 최적화된 요금제와 단말기를 추천해준다. 모바일 기기의 운영 상품 수도 기존 매장보다 3배가량 늘려 삼성전자와 애플뿐만 아니라 미국 모토로라와 영국 낫씽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모바일 상품을 판매한다. 모바일 액세서리도 10배 이상 확대했다.
모토피아에서는 사진촬영, 게임, 음악감상 등 모바일 기기의 주요 기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도 조성했다. 브랜드별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을 직접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으며, 모바일 게임 체험존과 모바일 음향 청음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고덕점에서는 인테리어 전문 상담원이 상주하며 가구와 인테리어의 통합 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빌트인 주방 가전을 경험해볼 수 있는 쇼룸 등을 통해 가구와 인테리어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윤용오 롯데하이마트 운영본부장은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부터 상권에 맞는 카테고리 특화 매장을 선보이며 고객 경험을 강화해 오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토피아’에서는 ‘모바일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