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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시장 열린 증권가 '예년 수준이거나 감소'…"수출 34조 넘본다" 줄 잇는 '방산 수주'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금융권 IT인력 수요 늘어… 대면 영업 채용은 축소

방산 기업 해외 수주 비중 40%→50% 확대… 글로벌 인력 확보전

제약·바이오 성장세… 성장호르몬제 시장 5년간 31% 성장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증권사 채용 고사 vs 방산업 대폭발! 취준생 필독 [AI PRISM x D•LOG]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금융권과 방산업계가 인재 확보에 나섰다. 증권업계는 디지털 전환으로 신규 채용 규모가 예년과 비슷하거나 줄어드는 추세를 보인다. 해외 수주가 급증한 방산업계는 채용을 확대할 전망이며, 성장호르몬제 시장은 5년간 31% 성장하며 인력 수요가 크게 늘었다.

금융권은 점포 축소와 비대면 거래 확대로 일자리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대형 증권사들은 IT인력과 자산관리 특화 인력 위주로 선발하는 경향을 뚜렷이 보인다. 방산업계는 유럽과 아시아 수출 호조로 신규 일자리를 창출이 이어진다. 제약·바이오 분야와 함께 건설·부동산 중재 인력 수요도 증가하는 등 취업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본격화됐다.

■ 증권가 상반기 채용 ‘예년 수준 또는 축소’

5대 증권사는 상반기 채용을 진행 중이거나 곧 공고를 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KB증권은 다음 달 40~60명,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수준인 68명 규모로 채용할 계획을 세웠다. 삼성증권은 두 자릿수, 한국투자증권은 약 150명의 신입 사원을 뽑을 예정이다. 채용 규모가 축소되는 이유로는 MTS·HTS 등 디지털 위주 거래가 확대되면서 점포가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 방산업계 수출 호조로 일자리 확대

현대로템은 폴란드와 K2 전차 180대 계약(7조~9조원)을 앞뒀다. 루마니아와도 4조 5000억원 규모의 수출을 추진 중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베트남과 1조원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LIG넥스원은 올해 최대 4조 5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예상한다. 지난해 방산업계의 해외 수주 비중은 40%대에서 올해는 50%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방산 수출이 240억 달러(약 34조원)로 지난해의 2배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 성장호르몬제 시장 급성장

국내 성장호르몬제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31% 성장했으며, 2023년 기준 약 4445억원 규모로 커졌다. 합계출산율은 OECD 최저지만 자녀 투자는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동아에스티의 ‘그로트로핀’은 지난해 1189억원의 매출로 전년 대비 25.3% 증가했다. LG화학의 ‘유트로핀’도 연간 1500억~18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성장호르몬 시장 점유율은 LG화학 39.9%, 동아에스티 27.8%로 양분됐으며, 성조숙증 치료제 시장도 1100억원에서 1800억원대로 급성장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상반기 채용시장 열린 증권가…‘예년수준이거나 감소’

- 핵심 요약: 5대 증권사가 상반기 채용을 진행 중이지만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감소할 전망을 보인다. KB증권은 40~60명, NH투자증권은 68명 수준, 한국투자증권은 약 1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증권사 국내 지점 수는 1년 전보다 66개가 감소한 750개로 집계됐다. IT 및 특정 부문 경력직 수시 채용이 활발해지면서 신입 직원 수요가 감소하는 추세다.



2. 줄잇는 ‘방산 수주’…수출 34조 넘본다

- 핵심 요약: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업체들의 해외 수주가 급증하고 있다. 폴란드, 루마니아, 베트남 등과의 계약으로 올해 방산 수출이 34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해외 수주 비중이 40%에서 50%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안정적인 국내 수요와 급증하는 해외 수출로 방산사들이 본격적인 실적 개선 궤도에 올라타며 관련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3. 저출산 시대의 역설…쑥쑥 크는 ‘성장호르몬’

- 핵심 요약: 성장호르몬제 시장이 최근 5년간 연평균 31% 성장해 4445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LG화학(39.9%)과 동아에스티(27.8%)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성조숙증 치료제 시장도 18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저출산 시대에도 자녀 한 명에게 집중 투자하는 부모들이 늘면서 성장 관련 의약품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관련 기업들의 인력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잇단 공사비 갈등에…몸값 높아진 ‘중재 인력’

- 핵심 요약: 건설 공사비 급등으로 정비사업 조합과 시공사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중재 인력 수요가 급증한다. 한국부동산원은 공사비 분쟁 자문위원을 115명에서 대폭 늘린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170명에서 2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디네이터 파견 사례는 2020년 34건에서 지난해 111건으로 3배 늘었다.

5. ‘마음 정책’으로 자살공화국 오명 벗자

- 핵심 요약: 자살 사망자가 연간 1만 4439명(하루 40명)으로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OECD 국가 중 압도적 1위의 자살률로 ‘자살공화국’이라는 오명을 갖게 됐다. 소득 불평등, 사회적 갈등, 고용 불안 등이 복합적 원인으로 작용한다. 국가 수준에서 ‘마음의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6. 교직원에 떡 배달 시키고 요리 강요…‘갑질왕국’ 강원학원 철퇴

- 핵심 요약: 강원학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2억69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이사장, 상임이사 등 6명에게 2200만원의 과태료가 별도로 부과됐다. 30여 명의 교직원이 피해를 입었으며 1억2200만원의 임금체불도 확인됐다. 강원학원은 이제껏 채용 서류에 출신지역을 기재하는 방식으로 관련 법을 위반하고 건강검진을 실시하지 않는 등 산업안전 규정도 지키지 않았다.

[키워드 TOP 5]

증권업 IT인력 수요 증가, 방산 해외수주 확대, 성장호르몬제 시장 성장, 중재 전문가 수요 급증, 정신건강 산업 확대,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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