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이 1900원으로 빠르게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 베이커리 ‘런치빵’ 시리즈를 출시했다. 런치플레이션(런치+인플레이션)이 화두로 떠오르는 등 고물가 시대가 계속되고 학생과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시성비(시간+가성비)를 쫓는 스내킹(snacking, 가벼운 식사)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사 대용 간편식 시장이 주목 받는데 따른 것이다.
런치빵은 1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여기에 더해 길이 15~19cm의 빅 사이즈로 출시돼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계란 함량이 높은 브리오쉬 빵과 함께 토마토, 콘마요, 어니언 등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다양한 원료를 사용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바로 먹을 수 있으며, 전자레인지에 20초만 데우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식사하는 시간을 줄이고 싶은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가성비’는 물론 ‘시성비’에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런치빵은 △부드러운 브리오쉬 번에 새콤한 토마토소스를 넣은 ‘토마토 피자 브레드’ △부드러운 마요 소스와 스위트 콘을 더해 식감이 좋은 ‘콘마요 빅브레드’ △달콤한 어니언 소스와 피자치즈를 얹은 ‘어니언 치즈 브레드’ △매콤한 중화깐풍 소스에 스모크햄을 올린 ‘햄뽀끼 빅브레드’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삼립 관계자는 “런치빵은 식사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맛과 품질, 든든한 양을 갖춰 고물가 시대 식사 대용으로 좋은 제품"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런치빵 시리즈를 확대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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