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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북미 공략 박차…최대 농기계 박람회서 신모델 선봬

20여종 제품 전시…3월 출시 예정인 CS2530 공개

1월 북미시장 점유율 11.3%…연평균 10% 달성 목표

대옹이 지난 12~15일 루이빌 농기계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 CS2530. 사진 제공=대동




대동(000490)이 북미 최대 농기계 전시회인 ‘세계 농업 박람회(World Ag Expo 2025)’와 ‘루이빌 농기계 전시회(National Farm Machinery Show)’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동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세계 농업 박람회에서 1200㎡(360평)의 부스를 운영했다. 12일~15일 진행된 루이빌 농기계 전시회에서는 470㎡(141평) 부스를 설치했다. 대동은 북미 주력 20~60마력대의 중소형 트랙터 CS, CX, CK, DK 모델을 비롯해 올해 본격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인 70~140마력대 HX, RX 등 중대형 트랙터 모델들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승용잔디깎기와 입식잔디깎기, 소형 건설 장비인 스키드로더까지 총 20여 종의 제품을 출품했다.

대동은 북미에서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현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북미 농기계 박람회에 참가했다. 대동은 지난해 북미에서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 연평균 점유율 8.7%를 기록한 데 이어 올 1월엔 11.3%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월 점유율 11%를 두 번째 넘어섰다.



대동이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선보인 신모델 CS2530 트랙터가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CS2530의 높은 상품성에 존디어, 구보다 등 글로벌 농기계 기업 관계자들이 대동 부스에 상주하며 제품을 분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CS2530은 20마력대 서브 컴팩트(SCT) 트랙터 부문에서 동급 최초 에어 컨디션 기능을 탑재한 팩토리 캐빈 모델이다. 계절 영향 최소화, 동급 최대 토크, 운전자 중심 실내 인테리어, 작업기 개선, 텔레매틱스 기술 적용 등 편의성과 작업성을 대폭 강화했다. 북미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품성을 극대화, 현지 소비자 니즈에 맞춰 개발했다. 이 제품은 대동의 올해 목표인 북미 시장 연평균 10% 점유율 달성의 핵심 열쇠로 3월 출시와 함께 마케팅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박준식 대동 북미법인장은 “대동은 북미 주요 농기계 행사에 참가하며 대동의 최신 농업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현지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며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북미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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