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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네덜란드 경제장관 면담…"산업·통상 협력 강화"

"수출통제·공급망 분야 협력 지속"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장관급 공급망·에너지 대화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네덜란드 정부가 반도체, 경제 안보 등 산업·통상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 방한 중인 디르크 벨야르츠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수출 통제 분야 및 공급망 분야와 관련해 양국 정부가 협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한·네덜란드 협력 △경제 안보·공급망 △반도체 등 의제를 논의하면서 양국의 산업 분야 정책 동향 및 협력 현황을 공유했다.



안 장관은 “첨단기술 분야 협력 수요가 높은 양국 간에 정보통신, 바이오 등 연구개발(R&D) 협력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한·네덜란드 공동혁신위원회를 통해 심도 있는 협의가 지속돼 기술 협력이 보다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안 장관은 또 “2023년 12월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구축 이후 반도체 대화,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등 반도체 분야 협력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측은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심화됨에 따라 경제 안보가 양국의 주요 현안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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