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이 1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구세군빌딩에서 ‘사랑의 우리 쌀 꾸러미 나눔’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과 직원 봉사단 24명은 우리 쌀로 만든 즉석밥·떡국·국수·약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손수 포장한 데 이어 한세종 구세군 서기장관과 함께 전달식을 진행했다.
농협금융이 준비한 우리 쌀 꾸러미 800세트는 구세군을 통해 자립 지원 대상 청년, 미혼모, 다문화·다자녀 가정 등 미래 세대를 비롯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사회 곳곳의 취약 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취임 첫 사회 공헌 활동으로 자라나는 청소년 미래 세대를 포함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라 뜻깊다”며 “농협금융은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은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우리 쌀로 만든 식품을 후원해 농협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은행·보험·증권 등 자회사들도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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