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다음 달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구성원들에게 노트북 등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구성원 자녀의 입학을 축하하고 새로운 학교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입학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선물한 노트북은 2만 2000여대다. 구성원들은 자녀 1명당 1회, 입학 시점에 맞춰 노트북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자녀 3000여명이 선물을 받는다.
LG전자는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환경을 고려해 올해부터 LG 그램 노트북 외에도 'LG 스탠바이미 2'를 선택지에 추가했다.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구성원 1500여명에게는 학용품 세트, 운동복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추가로 준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사장 아저씨'라는 이름으로 보내는 학교생활 응원 메시지를 담아 입학 축하 편지도 함께 전달한다. 입학 선물은 수능 응원 선물 등과 함께 생애 주기 맞춤형 선물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LG전자의 대표적인 복지 제도다.
LG전자는 출산 및 육아기에 있는 구성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2022년부터 육아휴직 기간을 2년까지 보장하며 법정 육아휴직기간 대비 확대 운영하고 있다. 1일 1시간부터 최대 5시간까지 단축 근무를 할 수 있는 ‘육아기 근무시간 단축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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