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AI 업계가 오픈소스 모델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오픈소스는 외부 개발자들이 모델을 쉽게 활용할 수 있어 생태계를 빠르게 구축하는 데 유리하다. 또 지속적인 성능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마치 스마트폰 시장의 안드로이드처럼 AI 오픈소스 모델이 확장성을 앞세운다면 시장의 70~80%까지 점유율을 높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AI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약 2조 원 규모의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은 AI 관련 연구개발에 최대 50%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채용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삼성전자(005930)는 HBM3E 개선 제품의 구체적 공급 계획을 발표하고 메모리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올해 전체 HBM 생산량을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하고, 6세대 D램 기반 HBM4는 하반기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 오픈소스 AI 확산
AI의 오픈소스 모델이 소형화와 실용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는 추세다. 메타의 ‘라마’, IBM의 ‘그래니티 코드’, 애플의 ‘오픈ELM’ 등이 대표적이며, 기존 프런티어(대형) 모델과의 성능 격차도 좁혀졌다.
■ AI 국가전략기술화
중소기업은 AI 관련 연구개발에 40~50%, 시설투자에 25%의 세액 공제를 받게 된다. 정부는 기술 보호와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도 지원하며, 2조 원 규모의 AI 컴퓨팅 센터 구축을 통해 산업 육성에 나선다.
■ HBM 생산 확대
삼성전자는 HBM3E 8단·12단 제품을 양산 중이며, 올해 HBM 생산량을 전년 대비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6세대 D램 기반 HBM4는 하반기부터 양산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반도체 부문에는 46조 3000억 원을 투자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오픈소스 점유율 80% 달할 것”…AI서비스 ‘폭발적 성장’ 예고
- 핵심 요약: 오픈소스 AI 모델이 시장의 70~80%를 차지할 전망이다. 삼성전자·애플의 AI폰 같은 온디바이스 AI에 적합한 소형 모델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메타, IBM, 애플 등이 오픈소스 AI 모델을 잇따라 공개했다.
- 인사이트: 온디바이스 AI 개발 분야가 새로운 취업 기회로 급부상할 듯 하다. 오픈소스 AI 프레임워크 활용 능력을 키우고 모바일 AI 관련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야 한다. AI 모델 최적화와 경량화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
2. AI 국가전략기술 지정, 이달 국회서 본격 논의
- 핵심 요약: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AI가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AI 관련 R&D에 40~50%, 시설투자에 25%의 세액공제를 받는다. 정부가 2조 원 규모의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한다.
- 신입 인사이트: AI 전문인력 수요가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동시에 확대될 전망이다. AI 관련 자격증 취득과 함께 실무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정부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3. “경영 어렵지만 단시간 내 해결”…삼성전자, HBM 생산 올해 2배 늘린다
관련기사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HBM3E 생산량을 2배로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6세대 D램 기반 HBM4 양산을 시작했으며, 반도체 부문에 46조 3000억 원을 투자했다.
- 신입 인사이트: AI 반도체 설계와 공정 기술 전문가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메모리 반도체 특화 교육과정 이수가 취업에 유리하다. AI 가속기와 고대역폭 메모리 관련 지식을 쌓아야 한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엄상윤 IDQ코리아 대표 “역대최소 양자암호칩 개발로 모바일 보안시장 선도할 것”
- 핵심 요약: IDQ코리아가 2㎜ 크기의 양자암호칩 개발을 추진 중이다. 독일 엘모스와 협력해 스마트폰 탑재를 준비할 전망이다. 3년 내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한다.
- 인사이트: 양자보안 분야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했다. 단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자기술 실무 역량을 키워야 한다.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기회가 늘어나 외국어 능력도 중요하다.
5. 외국인 1.6조 매도폭탄 쏟아내...“단기 변동성 확대 불가피”
- 핵심 요약: 딥시크의 저비용 AI 모델 등장으로 시장이 출렁였다. SK하이닉스(000660)가 9.86% 하락했다. IT서비스 업종은 6% 이상 상승했다.
- 신입 시사점: AI 기술 변화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해야 한다.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재무건전성을 고려한 취업 전략이 필요하다. IT서비스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한다.
6. 사우디 가는 대웅제약(069620) ‘나보타’…K톡신 빅3 ‘중동 러시’
- 핵심 요약: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중동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였다. 대웅제약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나보타를 출시하고, 할랄 인증을 받은 생산시설도 구축한다.
- 신입 시사점: 바이오산업의 글로벌화로 해외 근무 기회가 증가했다. 의료·바이오 분야 전문성과 함께 글로벌 역량을 키워야 한다. 중동 시장 특성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오늘의 용어]
1. 오픈소스 AI 모델: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수정할 수 있는 AI 프로그램이다. 메타의 ‘라마’, 미스트랄AI의 ‘미스트랄’, IBM의 ‘그래니티 코드’ 등이 대표적이며, 온디바이스 AI에 적합한 소형 모델이 트렌드다. 스마트폰 시장의 안드로이드처럼 AI 시장의 70~8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양자네트워크: 양자역학 원리를 활용해 정보를 전송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이다. 양자얽힘 현상을 이용해 도청이 불가능한 완벽한 보안을 구현할 수 있다. 한국은 100km 구간의 양자인터넷 시연을 준비 중이며, 글로벌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주목 포인트]
1. AI 취업 전략 수립: 오픈소스 AI의 부상으로 개발 진입장벽이 낮아질 전망이다. 대기업은 AI 반도체와 양자기술 분야에서, 중소기업은 AI 서비스 개발 분야에서 채용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프레임워크 활용 능력과 함께 세부 직무별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 정부의 2조 원 규모 AI 컴퓨팅 센터 구축으로 공공부문 취업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 신산업 분야 역량 개발: 반도체와 양자기술 분야에서 실무 인력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다. AI 반도체 설계와 양자보안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자격증 취득과 프로젝트 경험을 쌓아야 한다.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진 만큼 외국어 능력과 국제 감각도 중요하다.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고려한 장기적인 경력 개발 계획이 필요하다.
[키워드 TOP 5]
오픈소스 AI, 양자기술, AI 반도체, 글로벌 역량, 실무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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