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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대만 지진 피해, 조속한 회복 기원"

곽 사장 "피해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지난해 10월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초기술로 세상을 더 행복하게’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SK하이닉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대만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현지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5일 곽 사장은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대만 전역의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에는 반도체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협력하고 있는 파트너·구성원·가족들이 있다"며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기원하며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3일 대만에서는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해 TSMC, UMC 등 현지 반도체 공장이 일시 생산 중단됐다. TSMC는 지진 여파로 인한 장비 운영 중단으로 2분기 실적에서 6000만 달러(약 811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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