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지난해 매출 1조 5771억 원, 영업이익 6430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1조 4405억 원 대비 9.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6005억 원 대비 7%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금융자산·파생상품 평가손실 등 금융 비용이 크게 늘며 86.7% 감소한 633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사업 매출이 매출액 중 87%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용역·금융·로열티 매출 등으로 집계됐다.
계열사별로는 '로스트아크' 개발·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RPG가 매출 7370억 원, 당기순손실 1577억 원을 기록해 전체 그룹사 매출의 46.7%를 차지했다.
'크로스파이어' 개발·운영사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매출 6458억 원, 당기순이익 3300억 원으로 집계돼 그 뒤를 이었다.
벤처캐피털(VC) 계열사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매출 184억 원, 당기순손실 83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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