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와 호텔신라(008770)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호텔신라는 제주관광공사와 6일 ‘안심으로 더 맛있는 제주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각각 ‘안심채움’, ‘맛있는 제주만들기’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제주관광공사와 호텔신라는 앞으로 두 사업을 연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제주의 청결한 요식업 서비스를 위해 펼쳐 온 ‘안심채움’ 캠페인과 영세식당의 자립을 돕는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강점을 접목해 제주 관광 만족도 향상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제주관광공사의 지역활성화 사업과 호텔신라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 도모 ▲해외관광객 대상 제주 음식과 문화 홍보 ▲공동 봉사활동 전개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주호 호텔신라 부사장은 “협력 사업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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