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의 순매수세에 2,980선을 유지 중이다. 코스닥은 다시 1,000선 아래로 내려섰다.
22일 오후 2시 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7포인트(0.23%) 오른 2,981.8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3,000.79까지 올랐지만 현재 2,980선을 맴돌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38억 원, 810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개인은 2,743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1.28%), SK하이닉스(000660)(2.01%) 등 반도체주와 현대차(005380)(.049%), 기아(000270)(1.08%) 등 자동차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LG화학(051910)(2.34%), 삼성SDI(006400)(-1.86%) 등 배터리주는 연일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37포인트(0.34%) 상승한 999.7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 역시 오전 한때 1,000선을 웃돌았지만, 현재 990선으로 회귀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기관이 홀로 1,195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596억 원, 외국인은 489억 원을 팔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