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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스타로 날아오른 네시삼십삼분, 새해 게임 8종으로 '클린 히트' 노린다

모바일 야구 게임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

시작으로 낚시 시뮬레이션 게임 출시

RPG '에로이카', '가디언즈 오브 젬스톤' 눈길

21일 네시삼십삼분이 내년 중 게임 신작 8종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RPG ‘가디언즈 오브 젬스톤(왼쪽부터)’, 야구 게임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 2D 턴제 RPG ‘에로이카 등 출시 예정 신작 라인업이 공개됐다. /사진제공=네시삼십삼분




모바일 스포츠 게임 ‘복싱스타’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네시삼십삼분이 내년에 총 8종의 모바일·PC 게임 타이틀을 새로 선보인다.

22일 네시삼십삼분은 캐주얼 게임부터 롤플레잉게임(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내년 성장 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 라인업 첫 타자는 야구 게임 ‘월드 베이스볼 스타즈’가 될 전망이다. 야구를 모르는 이용자들도 직관적인 조작 방법을 통해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시원한 타격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하반기 중에는 모바일 낚시 게임 ‘피싱스타(가제)’를 내놓는다. 전세계 이용자들과 실시간 대전이 가능한 모바일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고전 RPG 팬들에게는 2D 턴제 RPG ‘에로이카’와 도트 그래픽 RPG ‘가디언즈 오브 젬스톤’ 출시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게임은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 네시삼십삼분 자회사 썸에이지와 손자회사 로얄크로우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데카론M’과 PC 1인칭 슈팅 게임 ‘크로우즈’를 개발 중이다. 크로우즈는 ‘서든어택’을 개발했던 백승훈 로얄크로우 대표가 직접 개발을 지휘하고 있어 FPS 팬들의 관심도가 높다. 다른 자회사 팩토리얼게임즈는 유명 만화 ‘아일랜드’, ‘신암행어사’ 등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모바일 RPG ‘슈퍼스트링’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달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팩토리얼게임즈는 또 일본 유명 게임사와 신작 ‘프로젝트C(가제)’도 개발하고 있다.
/정혜진기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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