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화학회사 랑세스가 만들고 JW중외제약이 의료기관 등에 공급하는 ‘릴라이온 버콘’이 새로 승인받은 적응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속균종(CRE) 3종 비롯해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CRAB),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CRPA), 페니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등 7가지 슈퍼박테리아다.
국내에서 사용 중인 살균소독제가 카바페넴 내성 CRE에 대한 효력을 입증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릴라이온 버콘’이 살균능력을 인정받은 바이러스는 슈퍼박테리아와 코로나바이러스, 신종플루, 노로바이러스 등 모두 31종으로 늘었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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