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5월 중 아시아나IDT(267850) 등을 비롯한 42개사의 주식 1억4,286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 조치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필룩스 630만주가 5월2일 해제된다. 오는 5월23일은 아시아나IDT 846만주와 인스코비 132만주 등이 해제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9개사 1억2678만주가 이에 해당한다. 5월1일 엘앤씨바이오(290650) 253만주, 2일 노바텍(285490) 325만270주, 3일 상지카일룸(042940) 384만6,154주, 8일 마이크로텍(227950) 1,154만주, 9일 제넨바이오(072520) 800만주, 10일 유비케어 1,191만주 등이다.
5월 중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주식 수량은 4월(1억6,464만주)보다 13.2% 줄고 지난해 같은 달(3억5,56만주)보다는 53.2% 감소한 수준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