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플래그십폰 G8 씽큐 구매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 시세 이상의 보상을 제공하는 ‘LG고객 안심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G8 씽큐 보상 프로그램의 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고 보상을 원하는 고객은 안심보상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종은 총 42종이다. 특히 LG스마트폰은 전원만 들어오면 구매 시기와 마모 정도, 기능 이상 여부 등과 관계 없이 최고 수준의 보상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G8 씽큐를 구입한 고객이 사용하던 G6를 반납하면 16만원을 받을 수 있다. G8 씽큐의 출고가가 89만 7,600원임을 감안하면 약 2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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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보상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G8 씽큐를 구매한 고객들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G8 씽큐의 미니멀리즘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멀티미디어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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