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연구원은 “최근 빅데이터 산업 확대 수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는 점은 불안한 요소”라면서도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수집과 가공, 분석을 주 업무로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NICE평가정보가 빅데이터 산업 확대 이후 가장 확실한 수혜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개인과 기업정보에 대한 수요처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신용정보법이 개정되면 NICE평가정보와 같은 CB(개인사업자 신용평가)사업 회사의 빅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업무가 허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중장기 성장성을 고려할 때 Target PER(주가수익비율) 23.7배는 무리없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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