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신입사원과 부모님이 함께 일터를 둘러보는 ‘신입사원 부모님 초청행사’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7년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매년 신입사원 부서배치와 함께 이루어지고 있는 KAI의 전통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AI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128명과 부모님 213명을 초청해 항공기 생산현장, 에비에이션센터 전시장 견학 등 회사와 문화 등을 소개했다. 김조원 KAI 사장은 신입사원 부모님들께 “우수한 인재를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신입사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선도할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박한신 기자 hs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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