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부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으로 조현숙(60·사진) 박사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조 신임 소장은 지난 1979년 전남대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충북대에서 전산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ETRI에 입사해 정보보호연구본부 본부장, 사이버보안연구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정보보호연구본부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임기는 3년이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정보보호 전문 연구기관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이다. 2000년에 설립됐다. /문병도기자 d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