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플랫폼은 차이나유니콤과 전략 합작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화 전략에 본격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비롯해 통신, 기술, 글로벌 사업 확대 등에 있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이와 관련, 타이탄플랫폼은 지난 4월 현지 법인을 설립한 상태다.
타이탄플랫폼은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과 스마트 홈 코어 ‘클루웍스 5’, 디지털사이니지, VR 등 핵심 기술과 제품을 제공한다. 중국 현지에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플랫폼, 시스템 통합,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과 관련한 기술을 공급한다. 차이나유니콤은 타이탄플랫폼의 서비스와 제품의 현지화를 위한 중국 콘텐츠 소싱부터 서비스 운영, 신규사업 발굴 등을 맡는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빠른 시일 내 양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동 사업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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