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발행된 CB는 표면금리와 만기보장 수익률 모두 0%이며 만기는 발행일로부터 5년 뒤인 2021년 10월 20일이다. 전환가액은 2,745원이다. 캠시스는 이를 통해 조달한 100억원 중 60억원은 1,920원대의 낮은 전환가액을 형성한 기존 CB에 대한 콜 옵션 행사로 전량 소각해 보다 적극적인 주가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나머지 자금은 신규사업에 투입된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이사는 “기존 CB에 대한 단기 오버행 이슈를 상당 부분 해소하고 신규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캠시스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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