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에스콰이아의 핸드백·액세서리 브랜드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이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 플래그십 갤러리’(사진)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갤러리 외관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 주제인 벌집 디자인을 활용해 프랑스 지형을 표현했다. 또한, 프랑스 국기의 세 가지 색깔인 파란색과 흰색, 붉은색을 넣어 프랑스 감성을 살렸다. 갤러리 2층은 고객들과 함께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해 앞으로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나 소믈리에 클래스 등 특별 강좌 또는 신진 작가를 위한 전시 및 스터디와 비즈니스 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은 플래그십 갤러리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일과 13일, 17일, 18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갤러리를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명에게 까스텔바쟉 스카프를,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파우치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10월 3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핸드백과 스카프, 벨트 등을 증정하며 신규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가 추가 마일리지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은 버버리와 프라다 등 해외 명품 브랜드의 제품을 주문·제작하는 JS코퍼레이션과 제품 생산계약을, 코치와 프라다 등에 가죽을 공급하는 해성 아이다와 원자재 공급 계약을 맺고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판교 현대백화점에 1호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논현 플래그십 갤러리를 포함해 올해 안에 총12개 매장에 입점을 확정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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