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PA(생산·유통 일괄) 브랜드 유니클로가 패션 브랜드 ‘띠어리(Theory)’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사진)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4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유니클로의 드라이 피케 및 드라이 EX 등 기능성 소재에 띠어리의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 남성용 제품이다. ‘드라이 피케 폴로셔츠’와 ‘드라이 EX 소재 폴로셔츠’, ‘드라이 EX 티셔츠’는 오는 7월 1일 출시되며 ‘드라이 피케 풀 오픈 폴로 셔츠’는 7월 중순 출시 예정이다. 폴로 셔츠는 2만9,000원, 티셔츠는 1만9,900원에 판매된다.
띠어리는 1997년 뉴욕에서 탄생했으며 유니클로의 모기업인 패스트리테일링이 보유한 7개 패션 브랜드 중 하나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2년에도 띠어리와 함께한 여성용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