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SBS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4,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투 연구원은 “2·4분기 별도 매출은 전년대비 8.3% 늘어난 2,027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14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TV광고 매출이 2.5% 감소해 1,052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3·4분기에 있을 리우올림픽의 영향으로 광고가 줄었고 케이블 채널이 크게 성장하며 1·4분기에 역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하반기 이익 개선은 중국 수익에서 집중될 것”이라며 “국내 광고 매출액이 증가세로 돌아서면 주가는 빠르게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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