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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에 2,849개교 신청

농협은행 364개교와 최다 결연

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에 2,849개교 신청

금융감독원은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지난 6개월 동안 전국 2,849개 초·중·고등학교가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고교가 자매결연을 하고, 금융회사 직원이 해당 학교를 방문하거나 학생들을 금융사 점포로 초청해 금융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학교 중 총 2,797개교(98.2%)가 금융사와 결연을 마쳤고, 나머지 52개교도 곧 결연할 예정이다.



금융회사 기준으로는 2,201개 점포가 2,874개 학교와 결연(중복 결연 포함)을 맺었다. 은행이 2,331개교로 가장 많고, 증권사 279개교, 보험사 153개교, 카드사 27개교, 상호금융 55개교 등의 순으로 결연이 많았다. 회사별로는 NH농협은행이 364개교, KB국민은행 339개교, 신한은행 329개교, KEB하나은행 304개교, 우리은행 302개교 등의 순이었다.

금감원은 오는 3~4월에도 추가 신청을 받고 우수 학교와 교사, 금융사 및 임직원에 대해서는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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