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수사로 2005학년 수학능력시험 비리가 속속 들어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전 경찰청서 열린 브리핑에서 김영태 경찰청 수사국 지능범죄과장이 수사 진행상황을 발표하고 있다. 문제의 수능답안 2일 오전 청주동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최해영 수사과장이 입시학원장이 개입된 수능 입시 부정 사건에 대해 브리핑을 한 뒤 기자들에게 학원생 L군이 가채점표에 작성, 휴대전화로 전송한 수능 답안 사본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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