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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브랜드] 오리온 '미카카오'

국내 최초 무설탕 '카카오볼'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고카카오 함유 초콜릿 시장에서 기존의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해 설탕 함유율을 0%로 한 ‘미카카오’가 오리온에서 출시됐다. 기존 제품들의 경우 고카카오 제품의 미감을 살리기 위해 카카오 함량을 높이는 방식에만 집착, 설탕 함유량을 높여 쓴 맛을 줄였다. 하지만 설탕은 각종 성인병 및 칼슘 대사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설탕 함유량이 높은 고카카오 제품은 카카오 자체의 장점을 상쇄시키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수 있다. 이에따라 오리온은 설탕과 같은 단맛을 내지만 설탕이 지닌 부작용이 없는 고급원료 ‘말티톨’을 사용해 미카카오를 진정한 웰빙 고카카오 제품으로 만들었다. 제품의 컨셉트 역시 이미지를 중시하는 경쟁 제품들과는 달리 ‘몸에 좋으면서도 맛있다’는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탄생한 것이 웰빙 트렌드에 맛을 더한 국내 최초 무설탕 카카오볼이다. 노화방지, 신진대사 증진, 면역기능 강화 등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경쟁제품보다 월등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미카카오의 경우 폴리페놀이 100g당 2,332mg이 함유돼 있어 경쟁 제품들과 비교할 때 1g당 23.7% 정도 많이 함유돼 있다는 것.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 외에도 항스트레스 작용으로 심신을 안정시키고 체지방 분해 작용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고카카오 제품이 이미 대중화된 유럽과 일본에서는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통할 정도다. 미카카오는 주고객층인 20~30대 직장 여성들에 주목해 이동이 편하고 보관이 쉬운 스탠드업 지퍼 파우치형도 함께 출시, 기능성과 편의성를 모두 살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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