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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삭스 전망] 美금리 최소 0.75%P 올릴 듯
입력2000-01-03 00:00:00
수정
2000.01.03 00:00:00
그는 『미 경제가 올해 연착륙도 경착륙도 아닌 일종의 전환기를 겪게 될 것』이라면서 『99년보다는 좋지 못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또 『인플레도 지난해보다 상승할 전망』이라면서 『2001년 경제는 올해 인플레 추이가 어떻게 될지에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들리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3.2% 가량 성장할 것으로 본다』면서 『FRB의 긴축 기조가 완료됐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올해 최소한 0.75%포인트 더 올라가지 않겠느냐는 판단』이라고 전망했다.
미 증시 전망에 대해 더들리는 『지난 몇년처럼 급등하지는 않겠지만 올해도 5~10%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들리는 채권투자 매니저들에 의해 지난해 미국의 금리 추이를 가장 정확하게 맞춘 전문가로 선정됐으며 98년에 이어 지난 연말에도 FRB 공개시장위원들에게 미국 경제 전망을 브리핑하는 등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뉴욕=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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