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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든車에 에어백 의무화
입력2003-06-04 00:00:00
수정
2003.06.04 00:00:00
이병관 기자
미국 자동차업계가 연방 정부의 자동차 안전규정 강화 방침에 따라 모든 차량에 에어백 장착을 의무화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일 보도했다.
미국에서 현재 에어백은 선택 사양으로 350~60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유럽의 일부 차량과 고급 모델은 에어백 장착이 기본 사양에 포함돼 있다.
에어백이 미국 내 시판되는 모든 신차에 장착되기까지는 앞으로 수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몇몇 모델에 있어 차량 디자인 변화와 관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수년간의 사전 모델 기간을 고려한다면 전면전인 시행은 늦어질 수 있다.
에어백 장착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의 상관 관계는 정확히 측정되지 않았지만 에어백이 사망의 주원인인 머리 부상을 방지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병관기자 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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