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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금강산 관광 마스터플랜 만든다

현대아산이 금강산 관광의 확대를 위해 세계 유수의 관광 전문가들과 공동으로 마스터플랜을 만든다. 김윤규 현대아산 사장은 4일 유엔 산하 기구인 WTO(세계관광기구)의 하시 바르마 아태지역 대표 및 금강산실사팀 일행을 만나 금강산관광 특구 마스터플랜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아산은 이들로부터 금강산 개발 컨설팅을 받아 이를 토대로 종합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연내에 완성할 방침이다. 한편 신규 마스터플랜에는 ▲스키장 ▲골프장 ▲호텔 ▲테마파크 ▲영화촬영소 ▲해양박물관 ▲공항 등 각종 오락ㆍ편의시설에 대한 신규 개발 방안들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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