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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채권운용사 9곳 새로 선정

국민연금공단은 2010년 국내 채권 위탁투자를 위해 총 9개 운용사를 신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채 등에 투자하는 채권크레디트 운용사는 동양투신운용ㆍ삼성투신운용ㆍ신한BNP자산운용ㆍ하나UBS자산운용ㆍ한국투신운용 등 5개가 선정됐다. 또 일반채권 운용사는 마이다스자산운용ㆍ우리자산운용ㆍ한국투신운용ㆍKTB자산운용 등 4개사다. 국민연금공단은 수익률을 높이고 회사채 발행과 유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투자방식으로 채권크레디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채권크레디트는 회사채 등에 70%를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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