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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한마디] 성의없는 홈페이지 운영 부영관계자는 반성해야
입력2000-02-27 00:00:00
수정
2000.02.27 00:00:00
제가 건의한 사항은 무리한 요구도 아니고 더구나 건물에대한 하자를 지적하는 내용도 아니었습니다.대략 설명을 하자면 당초 분양신청때 「고속광통신망 구축」이라는 선전문구를 믿고 인터넷을 사용하고자 했지만 입주후 관리실에 문의 했더니 내부라인만 되있을뿐 4~5월까지는 기다려야 한다는 답변 뿐 이어서 보다 빨리 인터넷을 사용하게 해주거나 계획이 있으면 알려달라는 것 이었습니다.
홈페이지를 정비중이거나 운영자의 실수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3일째 게시판은 종적을 감추어 버렸고 담당자의 이메일 주소로 문의 한것도 이틀이 지났지만 회신이 없습니다.
정보화 선진국이 이런 형식의 대응으로 구축될지 의심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다른 아파트 업체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하면 한심한 생각마저 듭니다. 또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인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부당광고라고 생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초고속 광통신망 구축, 정보화 시대에 앞장서는 건축문화 운운하며 입주자를 모집하는 일부건설 업체들을 조사하여 선량한 피해자를 방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관호 BYTES0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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