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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두바이 디지털 체험관 문열어
입력2001-06-22 00:00:00
수정
2001.06.22 00:00:00
PDP TV등 첨단제품 전시삼성전자는 최근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동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두바이에 상설 디지털 체험관인 '디지털 어드벤처'를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전시관에 벽걸이TV(PDP TV)를 비롯해 GSM휴대폰, 24인치 초박막액정표지장치(TFT-LCD)모니터, MP3플레이어,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플레이어 등 첨단 디지털 제품을 전시했다. 또 '디지털 아이를 찾아라'는 주제로 디지털 영상, 디지털 음악, 디지털 홈, 디지털 모바일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병우 중아총괄 상무는 "최근 중동ㆍ아프리카 지역의 젊은 층을 집중공략, 올해 지난해보다 2억달러 늘어난 1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ㆍ이란ㆍ터키ㆍ요르단등에도 디지털코너와 디지털 전시관을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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