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스마틴 앱 챌린지’는 오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 받는다. 예선과 본선을 거쳐 독창성과 구현 가능성, 개발역량이 뛰어난 50개 팀을 우선 선발한다. 50개팀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제공한 뒤 결선평가를 통해 최종 20개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20개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중기청장상을 비롯한 총 4,100만원의 상금과 1주일 간의 해외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개발 멘토링 참여기업의 취업(인턴십) 연계뿐만 아니라 중기청과 SK플래닛 등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때 우대한다. 창업공간 제공 등 후속 사업화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스마틴 앱 챌린지’에는 지난해까지 1,190개팀(3,867명)이 참여해 126개의 애플리케이션이 서비스 상용화에 성공했다. 대회 참가자 중 100명이 SK플래닛을 비롯해 위메이드 등 정보·통신(IT) 관련 기업에 취업하고, 19개 팀은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교생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www.creativekorea.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