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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부실회원 사전차단 적극
입력2002-08-12 00:00:00
수정
2002.08.12 00:00:00
상담사 교육 대폭 강화삼성카드(대표 이경우)가 카드 상담사에 대한 교육을 대폭 강화, 부실회원 유치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삼성카드는 12일 새로운 신입상담사 교육체계를 오는 22일부터 적용, 카드영업을 처음 시작하는 예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1개월간 우선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육성 체계 과목은 회원자격 심사기준 , 고객서비스, 방문에티켓 등 총 14가지의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카드는 교육 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 사업부별 교육 지원부서를 신설하고 일선지점의 교육진행을 지원 감독한다.
특히 카드 상담사의 대부분이 여성이고 그 중에서 주부가 차지 하는 비중이 커 1개월간의 교육을 이수한 상담사에게는 최고 100만원까지 수당을 보존해 줄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효과로 앞으로 부실회원 유치를 상당부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카드사에 입사 지원하는 예비상담사는 물론, 기존 상담사에게도 교육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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