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ㆍ골재 등 건설기초자재 기업인 ㈜삼표는 대표이사에 한철희 전 한화그룹 상무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한 대표는 서울대 사회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와 한화국토개발 신규사업담당을 거친 뒤 한화종합화학에서 건자재 영업을 총괄했다. 삼표의 한 관계자는 “관련 분야에서 풍부한 경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 대표의 영입으로 건설경기 악화로 주춤한 건설기초자재사업 분야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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