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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가 2일 은행·보험·증권업계 퇴직연금 대형사업자 중에서는 유일하게 확정급여형(DB) 및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누적수익률이 3위권에 들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공시한 최근 7년(2008년~2014년) 간 퇴직연금 사업자의 누적 수익률(원리금·비원리금 가중 평균) 자료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의 DC형이 36.85%, DB형은 36%를 각각 기록했다.
퇴직연금 적립금 1,000억원 이상 사업자 중 DB형 및 DC형 모두 수익률 3위 안에 포함된 곳은 신한금융투자가 유일하다.
이동근 신한금융투자 연금기획부장은 “정부의 사적연금 활성화 대책에 따라 올해 안에 퇴직연금의 위험자산 투자 한도가 기존 40%에서 70%에서 확대되면 높은 수익률을 내는 사업자를 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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