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넷마블게임즈는 서울 왕십리 CGV에서 기자간담회을 열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마블 퓨처파이트'를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13개국 언어로 서비스가 개시된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월트디즈니 계열사이자 글로벌 만화사인 마블과 함께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스파이더맨, 울트론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IP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는 "그간 해외 진출이 쉽지 않았지만, 이미 유명한 마블의 콘텐츠를 가지고 글로벌로 나가면 승산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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