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동남아지역 막걸리 수출액이 지난해 71만달러를 기록, 전년 대비 52.5% 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0년 첫 수출 실적(14만달러)보다 381.6% 급증한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태국에 진출한 생막걸리 ‘국생막’ 수출을 개시한 데 이어 신개념 막걸리 ‘아이싱’까지 인기를 끈 것은 동남아가 쌀 문화권이라 막걸리에 대한 선호가 높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국순당은 태국 전역 100여개 이상의 매장에서 국순당 막걸리 제품을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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