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이익 1,554억

시장 예상치 웃돌아… 주가 약보합 마감


현대제철이 1ㆍ4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 현대제철은 23일 1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6,640억원, 1,5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8.5%, 59.1%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1,019억원으로 36.4% 늘었다.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Fn가이드가 취합한 증권사들의 추정치(1,397억원)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현대제철은 “국내 건설경기 둔화로 내수는 다소 부진했지만 중동과 유럽ㆍ미주 지역에 대한 수출이 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또 당진공장 B열연공장이 올해부터 정상조업에 들어가면서 열연강판의 생산물량이 증가한 것도 실적개선의 요인으로 꼽았다. 김지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의 1ㆍ4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보다 양호한 수준”이라며 “수출증가세가 유지되고 건설수요가 일부 회복된다면 현대제철은 올해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돼 중장기적으로 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주가는 이날 0.13% 하락한 3만9,250원으로 마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