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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침구 브랜드 세사리빙은 유아동 침구 전문 브랜드인 ‘세사키즈(SESA KIDS)’ 전용매장을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첫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세사리빙은 아토피, 천식과 같은 알러지성 질환에 취약한 아동들을 위한 기능성 침구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반영해 세사키즈 전용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세사키즈는 신생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영유아 및 아동을 위한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로 알러지방지 기능성 침구와 소품 및 아기 스카프, 턱받이, 겉싸개, 슬리핑백, 기저귀 가방, 휴대용 침구 등 다양한 유아용품 등을 선보인다.
세사키즈의 알러지방지 침구는 영국알러지협회(BAF)의 인증을 획득한 웰로쉬원단으로 제작된다. 웰로쉬원단은 머리카락 굵기 100분의 1정도의 초고밀도 극세사로 직조해, 공극(실과 실사이의 간격)의 크기가 10마이크로미터(㎛)이하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천식, 비염, 아토피 등 알러지질환의 원인이 되는 집먼지 진드기가 통과할 수 없어 서식과 이동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단(短)섬유로 이뤄진 면제품은 표면의 잔털로 인해 먼지 발생량이 많은 반면 웰로쉬는 장(長)섬유로 제작돼 먼지 발생량이 적고 위생적이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에서 검증된 인체에 무해한 특수염료를 사용했으며 실크와 같은 부드러운 감촉으로 피부가 연약한 아동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무게가 가벼울 뿐만 아니라 건조가 빠르기 때문에 세탁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최예 세사리빙 디자인연구소 소장은 “최근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을 앓는 아동 수가 급증하면서 건강한 제품을 찾기 위해 직접 발품을 팔거나 해외직구도 마다하지 않는 부모님들의 노력이 돋보인다”면서 “세사 키즈 전용매장 오픈을 통해 고객들이 안정성은 물론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루 갖춘 아동침구제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사키즈 양동점은 세사리빙 양동점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어 어린이와 성인을 아우르는 전 연령층을 위한 복합 침구&홈스타일 매장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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