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23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10%(950원) 오른 4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가 반도체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깜짝 호실적을 내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이날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해 1조5,89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8,180억원으로 같은 기간 29% 증가했다.
주력제품인 PC용 D램 출하량은 감소했으나 서버용 D램과 낸드플래시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늘어난 결과 1분기에 호실적을 냈다고 SK하이닉스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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